동유럽 [벨라 바르톡-Bela Bartok] 헝가리 민속음악(민족주의 음악)

동유럽 음악 [벨라 바르톡-Bela Bartok] 헝가리 민속음악 (민족주의)

 

헝가리의 작곡가인 바르톡을 아시나요?

 

바르톡이라 하면 현대음악 작곡가라고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이 됩니다.

 

바르톡은 헝가리의 작곡자이자 피아니스트로

중앙유럽의 민요를 수집해서 정리한

음악학자라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르톡의 생애와 피아노 음악, 작품에 대해

설명해 놓았으니 많이 읽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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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민속음악 시대적 배경

 

바르톡이 속해 있던 시대적 배경과

민족주의 음악에 대해서 살펴보면,

 

바르톡이 출생하고,

젊은시절을 보낸 헝가리는

지리적으로 유럽의 일부지만

인종적으로는 아시아 인종인

우랄 알타이계의 유목민으로

구성되었습니다.

 

19세기 중엽 무렵,

헝가리에서는 오스트리아 점령지로서

민족 해방을 바라는 절실한 요구가

대두되었습니다.

 

19세기에 등장한 후바이(Jeno Hubay,1858-1937),

도흐나(Ernst von Dohnanyi,1877-1960)의

영향과 함께 헝가리 민속음악에 영향을 받은

바르톡은 새로운 민족음악의 창조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당시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농민의 민요야 말로

민족고유의 것이라는 것을 발견하고

본격적인 민요탐색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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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란 19세기말부터 20세기에 이르는

제국주의 단계에서의

식민지 해방운동에 관련된

이념으로 말합니다.

 

19세기 민족주의는 유럽음악의 언어에

다양한 특징을 첨가했습니다.

 

그것은 지역 색채의 그림 같이

아름다운 측면들을 이용하였고,

분위기를 좋아하는 낭만주의에

자양분을 공급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민족주의 계열의 작곡가들은

음악을 조국애와 연결시켰으며,

 

국민주의는 예술을 당대의 커다란 정치적,

사회적 운동과 결합시켰습니다.

 

민족주의 음악은 19세기 후반까지

중앙유럽을 지배하던

고전 전통음악에서 탈피하고자

노력하는 음악가들의 운동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그 당시까지 세계 음악의 주류를 이루지 못했던

제 3국들 예를 들면

러시아, 체코슬로바키아, 노르웨이

등의 국가에서 융성했습니다.

 

20세기 음악에서의 민족주의는

새로운 국민주의자들이 민요의 선율을

가능한 정확하게 보존하기 위하여

결성되었습니다.

 

때문에 바르톡, 코다이(음악교육자)는

녹음장비를 가지고 시골로 내려갔고,

민요를 분석하는데 과학적 연구기법을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자신들의 작품에서 민요가락을

사용했을 때 고대 멜로디들의 근본 특성을

침해하지 않도록 주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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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유럽 음악 [벨라 바르톡-Bela Bartok] 헝가리 민속음악 (민족주의)

벨라 바르톡 (Bela Bartok) 1881-1945

 

생애

1881	3월 25일 헝가리의 마을 나지센트미클로쉬(Nagyszentmiklos)태어났다.   그와 이름이 같았던 아버지 벨라 바르톡(1855-1888)과 어머니 파울라 보이트(Paula Voit,1857-1939)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농업학교 교장이며 아마추어 음악가였고 작곡을 하기도 했다.
1886	어머니는 학교에서 피아노를 가르치는 교사였고 바르톡이 5세 때 피아노를 가르쳣으며, 역사적인 작곡가가 되는 큰 역할을 하였다.
1888	7세 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후 어머니가 생계를 책임지게 되었다.
1889	8시 때부터 작곡을 시작했다.
1891	10세에 피아니스트로서 연주회를 가질 만큼 뛰어난 음악적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1894	그의 어머니가 포조니의 교사양성학교에서 일자리를 구하게 되면서 그곳에 정착하게 되었다.   (당시 포조니는 부타페스트 다음으로 활발한 음악활동 도시였다.)   그곳에서 에르켈(Laszlo Erkel)을 만나 작곡과 피아노를 배웠다.
1899	포조니 고등학교 4년 선배였던 도흐나니(Erno Dohnanyi,1877-1960)의 권유를 받아들여 빈 음악원의 장학생 자격을 포기하고 부다페스트 음악원에 입학 하였다.   리스트의 제자이며 도흐나니의 스승이었던 토만(lstvan Yhoman,1862-1984)에게 피아노를, 라인베르거의 제자였던 쾨슬러(Janos Koessler,1853-1926)에게 작곡을 배웠다.   모범생이며 적극적인 학교생활을 했던 바르톡에게 토만은 스승이면서 아버지와 같은 존재가 되어주었다.
1902	후기 독일 낭만주의가 바르톡의 초기 작품에 영향을 주었고 작곡에 몰입하게 만든 슈트라우스(Richart Strauss,1864-1949)의 교향시를 알게 되었다.
1903	부다페스트 음악원을 졸업할 당시에는 작곡가로서 보다는 피아니스트로서의 명성이 훨씬 높았다.
1905	파리에서 Anton Rubinstein Concour에서 작곡과 피아노 부문에 참가하여 입상을 못했지만 드뷔시와 라벨 등의 인상주의 음악을 접하게 되었다.   민속음악분야의 전문가였던 코다이(Zoltan Kodaly,1882-1967)과 교제를 시작하게 되고 함께 민요를 채집, 연구하였다.
1906	헝가리 전역으로 민요 채집 여행을 하였고, 1906년 이후 주변 나라들로 범위를 넓혀갔다.   일년동안 민요를 수집, 채보, 연구하여 출판하였는데, 그 결과 13,000개의 민요 선율을 남겼다.   바르톡과 코다이는 서유럽의 영향밖에 놓여있는 민속음악(노래, 무곡)을 농부들에게 발견하고 이를 채보하기 위해 여행 했고, 후에는 에드슨의 축음기로 녹음했다.   한편, 리스트를 포함한 19세기의 사람들은 헝가리 도시 지역에서 떠돌아다니는 민요들이 변질되지 않은 순수한 민요라고 생각했었다.
1907	바르톡은 부다페스트 음악원의 피아노과 교수가 되었다.   이러한 교수직은 물질적인 기반과 방학동안 작곡할 수 있는 시간을 주었고 헝가리에 정착하게 하여 민속음악 연구를 가능하게 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작품을 통한 교육자로서의 영향력을 보여 주었다.   예로는 헝가리 주변 나라들의 민속음악 연구에서 나온 <10개의 쉬운 소곡>1908, <어린이를 위하여>1909, <7개의 스케치>1908-1910, 등이 있다.   이 작품들은 학생들에게 쉬운 동시대 작품을 주기 위해 작곡된 것이다.
1909	자신의 제자인 마르타 치글러(Marta Ziegler)와 결혼하고 다음해 아들 벨라(Bela)가 태어났다.   1906년부터 1916년 제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까지 여러 나라들을 여행하며 민속음악 연구에 집중하였다.
1912	가르치고 작곡하는 일과 민속음악 연구를 위해 연주활동을 중단 하였다.
1917	발레곡 <허수아비 왕자>1918 가 성공하면서 그의 음악에 대한 여론이 바뀌었다
1918	1918년 유니버셜 출판사(Universal Edition)에서 그의 작품을 출판하기 시작했으며, 바르톡은 국제적인 인물이 되었다.   1918년 전쟁 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의 붕괴로 헝가리는 영토를 잃게 되고 바르톡은 민속자료 채집이 어려워졌다.
1923	마르타 치글러와 헤어지고 디타 파스토리(Ditta Pasztory)와 재혼하였다.   작곡가로서 명성을 얻은 바르톡은 연주활동을 다시 시작하였고, 연주회 레퍼토리는 바로크에서 현대까지 다양하였다.   이유 중 하나는 연주를 통해 동시대 작곡들의 작품을 알릴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1907년에서 1926년 사이 바로크에서 낭만시기의 표준이 되는 레퍼토리를 출판하여 교육자로서의 역할도 드러냈다.
1930	1930년대 작품들은 위촉 받아 작곡된 것으로 <현악 4중주 제 5번>1934, <콘트라스트>1938, <현, 타악기와 첼리스타를 위한 음악>1936, <디베르티멘토>1939 이다
1934	1934년 부다페스트 음악원의 교수를 그만두었다.   헝가리 학술원은 바르톡에게 헝가리 민요 전집 출판을 맡겼고, 그는 19,000개의 항목을 체계화하였다.   그 외에도 헝가리 주변 나라들의 민속음악도 계속적으로 수집, 연구하고 정리 하였다.
1939	파시즘을 반대하던 바르톡은 헝가리가 독일 나치와 동맹함에 따라 망명을 결심하게 되지만 민속음악연구와 노쇠한 어머니 때문에 망설이다가 1939년 어머니의 죽음 이후 결심하고 1940년 미국으로 망명하였다.
1940	1940년 미국으로 망명하였다.   미국에서도 민속음악 수집에 관심을 보였고 콜롬비아 대학에서 도서관 목록 정리(사서)로 일하였으나 경제적으로는 어려웠다.   미국에서의 작품경향은 청중들이 듣기 쉬운 음악을 작곡하였고 이 시기에는 적은 수의 곡을 썻다.
1945	백혈병으로 뉴욕의 웨스트사이드 병원에서 생애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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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 바르톡 (Bela Bartok) 1881-1945

 

바르톡의 피아노 음악

 

바르톡은 그 자신이 뛰어난

피아니스트이기도 했기 때문에,

 

그의 전반적인 음악적 특징 또한

피아노 음악에서 잘 찾아볼 수 있다.

 

바르톡의 초기 음악 스타일은

후기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영향을 받았으나

민속음악을 접하며

음악관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된다.

1. 민속음악 요소   - 그의 작품 제목에서 유추 할 수 있는 민속적 요수   - 자신의 고국인 헝가리뿐만 아니라 헝가리 국경지대의 몇몇 나라들 루마니아, 불가리아, 슬로바키아, 터키 음악 까지를 포함한 다양한 민속적 소재들의 사용   - 헝가리 5음 음계 : 기존 장·단조 체계에서 탈피   - 증 4도, 5도 : 헝가리 민요의 특징   - 선법 + 조성음악 (장·단조 보다는 선법을 사용)   - 기존의 민요를 편곡하여 사용하거나 민요를 사용하지 않으면서 민요를 모방한 선율을 새로이 만들어 내거나 혹은 민속적 요소를 작품 안에 완전히 동화시킴

2. 리듬   - 2+2+3/8, 2+3+3/8 복합적인 박자들, 많은 변박 → 자유로운 리듬   - accent의 위치를 변화시켜 만드는 다양한 리듬   - ostinato : 같은 음, 혹은 같은 리듬의 반복   - parlando rubato : 말하듯이 자유로운 리듬의 루바토   - 불규칙적인 리듬 : 민속 춤, 말의 리듬을 반영한 결과

3. 타악기적 음향   - 피아노에 대한 새로운 관점 : 주법에도 변화   - Tone Cluster의 사용 : 불협화음이 충돌하는 날카롭고 거친 소리를 의도

4. 조성   - 복조성 Bitonality : 오른손과 왼손에 서로 다른 조표를 사용   - 다조성 Polytonality : 하나의 곡 안에서 두 개 이상의 조성의 모습이 나타남   - 불명확한 조성 영역 및 관계 : 바르톡 음악에서의 선법과 음계의 자유로운 사용은 기존 장·단조 체계에서 벗어나 바르톡만의 고유한 조성 체계를 나타내게 되었다. 조성 파괴를 의도한 것 아님.

5. 신고전주의적 면들   - 바로크, 고전시대의 형식 : Sonatina(1915), Suite op.14(1916), Sonata(1926) 등의 작 품은 바로크 혹은 고전시대의 악곡들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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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 바르톡 (Bela Bartok) 1881-1945

 

Micro Tone (미분음)

 

음악에서 반음보다 좁은 음.

 

예를 들면 4분음(온음의 1/4),

6분음(온음의 1/6), 8분음(온음의 1/8)이나

그리스의 크로아이(chroai),

인도의 수르티 등이

이에 해당된다.

 

20세기 초에 이와 같은 미분음을 사용,

종래의 온음과 반음만을 쓰고 있던 유럽음악에

새로운 가능성을 시도해 보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미분음에 의한

음악(미분음음악) 가운데서는

특히 체코슬로바키아의 A.하바 등의

4분음음악이 성과를 거두었다.

 

이 밖에 F.B.부조니가 제창한 3분음에 의한 음악,

J.카릴료의 8분음 ·16분음음악도

실험적으로 시도되었다.

 

- minor - 

라, 시, 도, 레＃, 미, 파, 솔＃, 라

 

- Hungarian Major -

도, 레＃, 미, 파＃, 솔, 라, 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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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톡 작품

 

- Mikro Kosmos -

교육용으로 좋음, 현대음악 입문용으로 좋음

 

6권으로 나뉜 153곡의 연습곡이며,

초보자를 위한 단순한 곡에서부터

점점 어려운 순서로 배열 되어있다.

 

가장 단순한 곡일지라도 교육적은 물론

음악적 가치를 내재하고 있으며,

5권과 6권은 연주용으로도 손색이 없는

효과적인 악곡들이다.

 

- Rumanian Folk dance -

 

- Six Dance -

 

- Children’s dance -

 

- Out of doors (1926) -

 

- Piano sonata (19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