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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20세기의 클래식 음악 [20th-century classical music]-현대음악의 흐름

20세기의 클래식 음악 [20th-century classical music] - 현대음악의 흐름

클래식 음악하면 

옛날(오래된) 음악, 고전음악이라 

생각을 하시거나

 

클래식 음악이 현대로 오면서

재즈가 되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으실거라 생각이 됩니다!!

 

클래식은 르네상스, 바로크 시대에서

시작하여 현대음악의 재즈로

변화가 된 것이 아니라

다양한 양식과 여러방향의 음악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20세기의 클래식 음악

20세기의 트렌드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20세기의 클래식 음악 [20th-century classical music] - 베네수엘라 시몬 볼리바르 오케스트라

20세기의 음악 (20세기의 트렌드)

 

20세기에 들어와 물질문명과 교통,

전파 매체가 발달하면서

음악에서의 방향은 다양해지고

여러 갈래로 나누어집니다.

 

음악 양식이 통일성을 잃고

여러 종류의 양식이 공존하게 되면서

작곡가들은 양식적으로 자유로워지며

선택의 폭이 넓어집니다.

 

세계 전쟁이 끝난 후

절망적인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에서

작곡가들은 19세기 음악으로부터

단절을 결심하게 되며

음악 양식에 혼란이 찾아왔습니다.


현대 음악의 흐름

 

20C 음악은 근 300년간

서양음악의 구조적 기본 틀을 형성해왔던

<조성세계>1910년을 기점으로

그 기능과 의미를 잃게 됩니다.

 

이미 19C 말에 이르러

전통적 조성의 개념을 초월한 전조,

불협화음의 사용, 바그너의 무한선율 등을 통하여

점차적으로 흔들리기 시작한 화성의 조성체계는

20C 이르러 마침내 붕괴되었습니다.

 

수많은 작곡가들은 조성 음악에 식상함을 느끼고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해왔습니다.

 

그런 노력에는

바그너의 반음계 주의적 화성을 기초로

점차로 조성이 모호해지기 시작한

후기 낭만주의 음악의 양식에

강력한 영향을 받았습니다.

 

프랑스에서는 클로드 드뷔시의

목신의 오후에의 전주곡을 시초로

인상주의 음악이 나타났으며,

 

음악의 색채감을 주시하여

모호한 조성 내지는 무조음악이 발전되어,

온음 음계를 비롯한

각종 음계와 교회선법 등이 사용되었습니다.

 

모리스 라벨은 인상주의뿐만 아니라

신고전주의적인 면모도 보여주어,

고전무곡, 푸가와 같은 바로크나

고전주의 음악의 양식을 자주 사용하였습니다.

ex) 쿠프랭의 무덤

 

에릭 사티는 풍자적이고 유머러스한 곡들과

벡사시옹 같은 전위적인 작품을 남겼습니다.

 

이탈리아에서는 미래파에서 영향을 받은

루이지 루솔로 등이 미래주의 음악,

소음 음악을 시도하여, 구체음악,

우연성 음악 등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였습니다.

 

독일에서는 이에 반발하여 작가의 주관을 강조한

표현주의 음악이 나타나

쇤베르크를 중심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이는 후에 음렬주의에 영향을 미칩니다.

 

쇤베르크는 옥타브 내의 모든 음을

평등하게 사용하는 12음기법을 완성하여

음렬음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알반 베르크와 안톤 베베른이 계승하여

2차 세계대전 후의 모든 음악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보통 대위법을 사용하는데,

이 시기의 음렬음악은 신고전주의의 영향을 받아

모음곡이나 파사칼리아 같이

고전적인 소재가 많이 쓰였습니다.

 

신 빈 악파 쇤베르크, 베르크, 베베른이

등장하게 됩니다.

 

그 후 지금까지도 현대음악은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습니다.

 

음악 양식에서는

다양한 선율과 장·단조 체계에서 벗어나며

다조성과 이중선법을 동시에 사용하기도 합니다.

 

조성을 가지지 않는 무조음악도 존재하며

곡 전체의 통일감을 주는 역할을 하며

같은 형태의 리듬을 계속해서 반복하는

리듬 오스티나토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박자에 있어도 단순함을 피하기 위해

변박이 빈번해지는데

새롭고 불규칙한 박자를 추구했습니다.

 

대위법적 짜임새뿐만이 아니라

각양각색의 음악적 짜임새가 공존하였고

타악기를 사용하며 연주기법도 다양해졌습니다.

 

기술의 발달로 음색의 변화를 초래하였고

악기의 구성도 새로워졌습니다.

 

전통적인 형식을 완전히 져버리고

새롭고 자유로운 형식을 발달시켰습니다.

 

20세기 피아노 소나타

고전파나 낭만파의 소나타들에 비해

스타일이 아주 다채로우며

복합적인 요소들로 가득합니다.

 

작곡가들마다 소나타의 구성 원리를

독자적인 방식으로 해석하여

독특한 작품을 만들었으며,

 

라흐마니노프와 카발레프스키는

후기 낭만파적 성향,

스트라빈스키는

신 고전파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그리고 프로코피예프는

고전파적 성향이 강하며

스크리아빈은

후기 낭만파 스타일로 출발했으나

철학적 신념들이

작품 속에 형상화되어 있습니다.


20세기의 음악 (20세기의 트렌드)

 

어떤 종류와 양식의 음악이 나타날까요?

 

객관주의(objectivism)

먼저 20세기에 들어서

음악에 있어 구조나 형식 등의 개념이

중요하게 생각되며 객관성을 지향합니다.

 

원시주의(primitivism)

원시예술과 비서구 문화에 관심이 높아지고

민속적인 전통에 관심을 가지는

원시주의가 나타납니다.

 

민족주의(nationalism)

민속선율의 특징적 리듬과 새로운 느낌을 주는

조성적 가능성을 도입함으로써

완전히 새로운 양식의 민족음악을 창출하는

민족주의

 

미래주의(futurism)

미래지향적인 성향에 약음뿐 아니라

소음까지를 음악에 포함 시킵니다.

 

실용음악(Gebrauchsmusik)

음악 자체만을 위해 존재하는 음악이 아니라

다른 기능을 띠고 실제로 사용될 수 있는

실용음악이 나타납니다.

 

신고전주의(neoclassicism)

가볍고 풍자적인 음악,

기계문명 자체를 다룬 음악, 재즈,

바로크 시대의 대위법과

고전 시대의 분명한 형식적 개념 등에

영향을 받은 신고전주의가 나타납니다.

 

무조성(atonality)

으뜸음을 중심으로 다른 음들이

서로 다른 기능을 갖는

체계를 완전히 벗어나려는

무조성이 생깁니다.

 

표현주의(expressionism)

자신들의 강하고 개성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표현주의가 나타납니다.

 

음렬주의(serialism)

반음계의 열두 개의 음을

똑같이 중시하는 음렬주의가 생깁니다.

 

전자음악(electronic)

전자기계를 이용하여 표현한

전자음악이 나타납니다.

 

구체음악(musique concrete)

자연의 소음과 인간이 만든 소음을

그대로 녹음하거나 전자장치를 사용하여

변화시켜 탄생한 구체음악이 나타납니다.

 

그 외의 점묘주의, 12음 기법 등 

많은 종류와 양식이 나타납니다.


20세기의 클래식 음악

(20th-century classical music)과

현대음악의 흐름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다음 포스팅에는 이런 음악 양식을 사용한

작곡가와 곡들에 대해 포스팅 해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