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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스페인 작곡가 [그라나도스 Enrique Granados] - 고예스카스 Goyescas

스페인 작곡가 [그라나도스 Enrique Granados] (1867-1916) - 고예스카스[Goyescas]

스페인 음악에 대해

아시나요?

 

클래식 음악 공부하실 때

독일 음악이나 프랑스 음악은 

유명한 작곡가가 많아

공부를 많이 하시지만

 

그에 비해 스페인 음악은 

독일이나 프랑스 음악에 비해 

덜 유명해 접하지 못하시거나

모르시는 경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래 링크로

스페인 음악에 대해 올려드렸으니

재미있게 공부하시고~

 

스페인의 작곡가도 계속해서

올려드릴 예정이니

기다려주세요~

▼▼▼▼▼

 

 

스페인 음악 [Spain Music] | Classic Music [클래식 음악]

안녕하세요~ 만능로그입니다. 오늘은 스페인 음악의 시작과 스페인 음악의 특징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스페인 음악의 시작 스페인은 지중해 문명 유럽의 서쪽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하고 있어 유럽과 아시아, 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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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스페인의 작곡가인

그라나도스에 대해 공부하고

 

그라나도스의 작품 중 한 곡인

고예스카스[Goyescas]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라나도스

Enrique Granados (1867-1916) 

 

생애

1867

카탈루냐 지방 레리다 태생

- 바로셀로나에서 스페인 민족음악의 아버지인

  Felipe Pedrell에게 작곡 사사

- Felipe Pedrell로부터 스페인 음악의

  본질과 전통에 눈을 떠 

  스페인 민족음악 작곡가의 반열에 오름

1887

파리에서 피아노를 공부

1889

바로셀로나에 정주 <스페인 춤곡>

12곡 중에서 몇 곡이 작곡 됨

1911

피아노곡 <고예스카스 Goyescas>를 작곡

1914

파리에서 <고예스카스 Goyescas> 발표,

대성공을 거둠

1916

<오페라로 편곡해 미국에서 초연>

처음에는 파리의 오페라 코미크 극장이

예정 장소였으나 제 1차 세계대전 때문의

뉴욕의 메트로폴리탄으로 변경되었다.

 

이에 참석하기 위해 도미한

그라나도스 부부는

미국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 승선했던

서섹스 호가 영국해협에서

독일 잠수함에게 격침되어

부인과 오페라 초연에 출연했던

사람들과 함께 46세의 일생을 마침


스페인 작곡가

 

그라나도스

Enrique Granados (1867-1916) 

 

음악적 특징

 

그라나도스는 알베니스, 투리아, 파야 등의

동료 작곡가들과 약간 대조를 이루며

다른 방향에서 예술의 이상을 추구하였다.

 

우아하고 고결하고

순수 스페인적(카스티소)인 것을

구하여 독특한 수법으로

마드리드의 정서를 묘사하였다.

 

즉 고전시대와 낭만 초기의

스페인 예술의 깊이 뿌리를 박고 있으며,

플라멩코와 집시 음악에 의해

다소 영향을 받았다.

 

민족음악의 특징인

장엄함, 즉흥적, 충동적, 과장됨 보다

독자적인 접근 방식으로

스페인주의가 안고 있는

한계를 초월하게 해주었다.

 

알베니스가 직접적이고 생생하게

향토적인 특색을 표현한 반면

그라나도스는 보다 낭만적인 형채로

민족적 색채를 윤색하였다는 평을 듣는다.


[그라나도스 Enrique Granados] (1867-1916) - 고예스카스[Goyescas] 고야의 그림

그라나도스

Enrique Granados(1867-1916) 

 

고예스카스[Goyescas]

 

초연

11911311

2191442

 

- Francisco José de Goya y Lucientes

(프란시스코 고야) 1746-1828 의 풍경화들에서

영감을 얻어 그림을 보고 작곡한 작품

 

- 1911년 그라나도스 자신의 연주로

초연된 직후부터

뜨거운 환호를 받으면서 현재까지도

그라나도스 최고의 작품으로

사랑받고 있다.

 

- <고예스카스> 의 모든 주제들은

사랑과 죽음과 관련되어 있다.

 

- 그라나도스는 에스파냐의

가장 중요한 작곡가 중의 하나였고

알베니스와 같이 뛰어난 피아니스트였던 동시에

에스파냐의 민족성을 표현한

음악 작품으로 이름을 알렸다.

 

<고예스카스>는 그라나도스의 걸작이며

알베니스의 이베리아와 함께 에스파냐의

낭만주의적 피아니즘을 대표하는 작품들이다.

 

- 이 작품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는

카탈루냐와 안달루시아의 여러 민속적 어법은

그라나도스가 스페인적 음악을 만들어내기 위해

얼마나 고심했는지를 짐작케 한다.

 

이처럼 다양하고 대조적 요소들을 하나로 모으고

열정과 비탄이라는 대립적인 감정을 담아 낸

<고예스카스>는 모호하고 난해한 느낌을 주고도 한다.

 

그러나 그라나도스 특유의 형식미와 우아한 음악은

기타와 캐스터네츠를 연상시키는 음형들과 어우려져

귀족적이고 섬세한 아름다움 속에서

스페인의 정취를 담아내고 있다.


그라나도스

Enrique Granados(1867-1916) 

 

고예스카스[Goyescas]

 

1권 (작품목록)

1

사랑의 속삭임

(Los requiebros)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는 연인들의 모습을 그린 이 곡은 섬세한 장식음과 독특한 리듬으로 구성되어 있다.

 

고야의 고향인 아라곤 지역의 춤곡 호타 리듬을 바탕으로, 18세기의 토나디야에서 가져온 두 개의 선율을 변주한다.

 

사랑에 빠진 연인들의 구애의 장면을 더없이 감미롭게 그려내고 있다.

2

창가의 대화

(In Coloquio en la reja)

창살을 사이에 두고 여인과 연인이 나누는 은밀한 대화를 그리고 있다. 여인의 목소리를 그린 듯 감미로운 오른손의 선율과 사랑의 노래를 부르는 연인의 기타소리를 연상케 하는 왼손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색채감을 연출한다.

 

감미로우면서도 슬픔이 어린 미묘한 감정이 그려진다.

3

촛불 아래의 판당고

(El fandango de candil)

어둠속에서 펼쳐지는 정열정인 춤의 풍경을 그린 이 곡은 그라나도스가 지시한 것처럼 고양된 분위기와 용감한 기상이 표현되어야 한다.

 

판당고 특유의 열정이 그라나도스의 우아한 음악 속에서 더없이 매혹적으로 제시된다.

4

비탄,

혹은 소녀와 나이팅게일

(Quejas,

o la maja y el ruisenor)

더없이 매력적인 선율로 <고예스카스> 전곡 중 가장 유명한 4곡은 발렌시아 지방의 민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시적이고 서정적인 녹턴의 분위기를 한껏 자아내지만

새의 지저귐 같은 현란한 트릴과 아르페지오가 고난도의 테크닉을 요구한다.

 

아름다운 소녀가 나이팅게일을 휘해 슬픔에 찬 노래를 부르고, 나이팅게일은 마지막 카덴차에서 리스트 풍의 선율로 이에 화답한다. 이 감미로운 음악 속에서 내성부 간의 복잡한 얽힘은 섬세하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깊은 시정과 감수성이 여운을 남기며 1권을 마무리한다.

2권 (작품목록)

5

사랑과 죽음의 발라드

(El amor y la muerte

Balada)

2권의 시작을 여는 5곡은 사랑과 죽음에 대한 심오한 고찰을 담은 <고예스카스>의 핵심적인 정서를 표현한 곡이다.

고야의 <카프리초스>연작에서 영감을 받은 이 곡은, 사랑의 기쁨과 죽음의 신비를 동시에 다루고 있다. 그라나도스 자신이 밝힌 것처럼 <고예스카스> 의 모든 주제들은 사랑과 죽음과 관련되어 있다.

 

극심한 고통, 향수어린 사랑, 비극적인 결말인 죽음이 그려지며, 바로 이 곡에서 그 모든 감정들이 하나로 응축된다.

 

그라나도스는 이 곡의 마지막 부분에 고통을 겪은 행복인 것처럼 매우 표현적으로라고 지시함으로써 이 곡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감정을 집약적으로 표현했다.

6

에필로그 :

유령의 세레나데

(Epilogo :

Serenata del espectro)

이후의 오페라 <고예스카스>에 인용되지 않은 유일한 악장으로, 그로테스크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디에서 이레>선율을 사용하여 마지막의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반복적으로 제시되는 기타를 모방한 음형은 모호하면서도 감미로운 음악과 어우러져, 유령이 노래하는 세레나데의 느낌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7

지푸라기 인형

(El pelele)

이 곡은 원래는 <고예스카스>에 포한된 곡이 아니지만, 고야의 동명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작품인 데다 이후 오페라의 첫 곡으로 사용된 곡이기 때문에 항상 <고예스카스>와 함께 연주된다.

 

천 위에 지푸라기 인현을 올려놓고 던지며 노는 스페인 전통놀이를 묘사한 이 곡은 경쾌한 즐거움과 함께 해학적인 풍자를 제시한다.

 

토나디야 풍의 음악이 전반적으로 펼쳐지면서 활기차고 강렬하게 전체 악곡을 마무리 한다.


그라나도스

Enrique Granados(1867-1916) 

 

작품목록

<스페인 무곡 Danzas Espanolas>

1892-1900

연주회용 알레그로

Allegro de Concierto Op.46

Escenan Poeticas (Poetic Scenes) Book 1
Escenan Romanticas (Romanticas Senes)
<고예스카스 Goyescas> 1911
Improvisation
Pieces on Popular Spanish Dances (6)
Prelude ‘Maris del Carmen’
Recerie Improvisation
Valses Poeticos

Cuentos de la Juvenud

(Cuentos de la Jeunesse) Op.1


스페인 작곡가인

그라나도스와 그의 작품인

고예스카스에 대해 읽어보셨죠?

 

다음 포스팅은

스페인의 또 다른 작곡가인

Manuel de Falla 파야,

Joaquin Turina 투리나,

Fedrico Mompou 몸프,

lsaac Manuel Francisco Albéniz

알베니즈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