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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클래식 음악]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Sergei Prokofiev = 작품, 작곡어법, 음악적 특징

[클래식 음악]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Sergei Prokofiev = 작품, 작곡어법, 음악적 특징

안녕하세요~ 만능로그 입니다!

 

저번 포스팅과 이어서 

러시아 작곡가 프로코피예프의

작품과 작곡어법, 음악적 특징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Sergei Prokofiev

(1891-1953)

작품목록

번호

곡명

작곡연도

초연

초기

1

피아노 소나타 제1f단조

1907-9

1910

2

4개의 에튀드(Pf)

1907-11

1910

3

4개의 소품(Pf)

1907-11

1908

4

4개의 소품(Pf 개정 1912)

1908

1908

10

피아노협주곡 제1Db장조 (1악장)

1911-2

1912

11

토카타 C Major(Pf)

1912

1916

12

10개의 소품(Pf)

1906-13

1914

14

피아노 소나타 제2번 단조 (4악장)

1912

1914

16

피아노 협주곡 제2g단조

1912-3

1913

17

사르카슴(Pf, 5)

1912-4

1916

19

바이올린 협주곡 제1d단조(3악장)

1915-7

1923

22

순간의 환영(Pf, 20)

1915-7

1918

28

피아노 소나타 제3a단조(1악장)

1917

1918

29

피아노 소나타 제4c단조(3악장)

1917

1918

31

나이든 할머니의 이야기(Pf, 4)

1918

1919

32

4개의 소품(Pf)

1918

1919

중기

21

발레<어릿광대>(6,개작1920, Pf용편곡1922)

1915-20

1921

24

오페라<또박사>(4,개작1927)

1915-6

1929

33

오페라<3개의오렌지에대한사랑>(프롤로그,4)

1919

1921

38

피아노 소나타 제5C장조(3악장,1)

1923

1924

40

교향곡 제2d단조(2악장)

1924-5

1925

41

발레<강철걸음>(2)

1925

1927

43

디베르티멘토(Orch,4악장, Pf용 편곡 1930)

1925-9

1929

45

사물 그 자체( Pf,2)

1928

1930

46

발레<방탕한 아들>(3)

1928

1929

47

교향곡 제4C장조(4악장 ,1)

1930

1930

53

피아노 협주곡 제4(4악장, 왼손을 위한)

1931

1956

54

2개의 소나티네( Pf, 3악장)

1931-2

1932

55

피아노 협주곡 제5G장조(5악장)

1932

1932

62

사고( Pf, 3)

1933-4

1936

64

발레<로미오와 줄리엣>(4)

1935-6

1938

후기

67

어린이를 위한 음악이야기<피터와늑대>

1936

1936

75

발레<로미오와줄리엣>에서 10개의 소품(Pf)

1937

1937

77

극음악(햄릿>(Orch,10)

1937-8

1938

80

바이올린 소나타 제1f단조(4악장)

1938-46

1946

82

피아노 소나타 제6A장조(4악장)

1939-40

1940

83

피아노 소나타 제7Bb장조(3악장)

1939-42

1943

84

피아노 소나타 제8Bb장조(3악장)

1939-44

1944

95

발레<신데렐라>중에서 3개의 소품(Pf)

1942

-

97

발레<신데렐라>에서 10개의 소품(Pf)

1943

-

102

발레<로미오와 줄리엣>에서 6개의 소품(Pf)

1944

 

103

피아노 소나타 제9C장조(4악장)

1947

1951

111

교향곡 제6eb 단조(3악장)

1945-7

1947

113

축전시곡<30>(Orch.10월 혁명 30주년기념)

1947

1947

118

발레<들의 꽃>(4)

1948-50

1954

124

오라토리오<평화의 수호>

1950

1950

131

교향곡 제7c# 단조(4악장)

1952

1952

137

피아노 소나타 제10e단조(미완성)

1953

-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Sergei Prokofiev

(1891-1953)

음악적특징 - 작곡어법

고전적(Classical) 경향

한 마디로 프로코피에프가 가지고 있는 음악적 특성은 본질적으로 전통적이고 고전적이라고 명명할 수 있다. 신고전주의적인 형식을 가진 소나타와 협주곡이나 18세기 가보트(Gavotte), 고전적 교향곡의 형식을 가지고 있다. (이는 유아기 때 어머니로부터 베토벤의 소나타와 쇼팽의 작품들을 많이 듣고 자랐기 때문에 이러한 경향이 그의 음악적 특징의 한 부분이 되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라 할 수 있다.)

 

특별히 후기 작품으로 가면서 전통적 구조를 가진 곡들이 많이 나타난다. 기능적 화성체계에 매우 가까운 비교적 일정한 박자군과 화성어법을 가진 명확히 설정된 전통적 구조를 사용하였다. 그래서 으뜸화음으로 시작해서 으뜸화음으로 종결하는 곡들이 많고, 바로크 시대의 모음곡 양식을 취하는 곡들도 나타난다.

 

그는 소나타, 협주곡, 교향곡 등의 고전적인 양식을 사용하여 전통적인 틀을 유지하였다. 그가 작곡한 소나타의 1악장 대부분은 소나타 형식을 사용하였고, 중간 악장에서는 2부 혹은 3부 형식을 사용하였고, 끝악장은 론도 형식을 사용하였는데, 바로 이 점이 고전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현대적(Modern) 경향

프로코피에프는 고전적인 형식을 기초로 하여 새로운 화성언어를 찾아서 접목시켰다. 또 강렬한 감정을 표현하기 위한 음악적 어법을 찾았다.( 이러한 경향이 고전적인 음악과는 차이가 있는 현대적 경향으로 발전한 것이다.

 

현대적 경향 중에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불협화음의 사용이다. 보통 3화음이 기본이지만 3화음 이외에 부가된 음이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현대적인 음색이 많이 등장한다.) 또한 두 개의 다른 조성을 동시에 사용하는 복조성 혹은 다조성을 통해서 불협화적인 소리를 나게 만든다. 그 외에도 급격하거나 불규칙적으로 전조를 실시하거나 리듬과 박자에 변화를 주는 방식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곡으로 피아노곡 op.3환영, op.4악마적 암시 , 풍자, 스키타이 모음곡, 오페라 도박사, 칸타나 그 들은 7, 5중주, 교향곡 제2번에서 이러한 경향이 주로 나타난 다. 피아노 소나타 제5-7의 일부에서도 나타난다.

토카타(Toccata) 또는 기계적(motor) 경향

(프로코피에프는 슈만의 토카타 op. 7(1829)를 처음 들었을 때 깊은 인상을 받아 자신의 토카타 op.11를 작곡하였다고 한다.

 

리듬과 관계된 이 경향은 리듬의 생명력과 생동감을 보여주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서 규칙적인 박자와 같은 음높이에서 계속 연주함으로써 타악기적인 면을 부각시키고,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리듬 패턴을 주로 사용하였고) 리듬은 강하고 명확하게 나타낸다.

 

또한 빠른 곡에서 강렬한 극적 효과를 위해서 간단한 오스티나토 모형을 반복적으로 사용하기도 하는데, 피아노 소나타 제2, 4악장에서는 오스티나토 모형을 반복적으로 사용하였다.

 

대표적인 곡으로 연습곡 op.2,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의 스케르초, 협주곡 제5번의 토카타에서 집요한 리듬 음향을 사용하여 지속적인 모터리듬이 지속적인 표현을 지배한다

서정적(Lyrical) 경향

프로코피에프는 당시의 작곡가들 중에서 사색적이고 명상적인 분위기를 가진 작곡자로도 돋보였다.

 

그는 (기본적으로 모든 음악의 기본을 선율이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선율의 중요성을 알고 선율에 서정적인 요소를 구사하였다. 결과적으로 프로코피에프의 서정적 선율은 쉽게 기억할 수 있어야 할 뿐 아니라 노래로 부를 수 있어야 한다는 특징을 갖게 되었다.)

 

대표적인 곡으로 op.3동화, , 가을등의 관현악곡,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의 시작 등이 있다. 후기 작품 중에는 바이올린 협주곡 제2, 로미오와 줄리엣, 신데렐라등이 있다.53) 후기에 이러한 경향을 많이 가지게 되는데, 이는 사회주의적 사실주의와도 무관하지 않다.

괴기적(Grotesque) 경향

(‘Grotesque’라는 단어는 괴상하다.’, ‘이상하다.’, ‘정상적이지 않다.’, ‘터무니없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런 의미와 더불어 프로코피에프는 이 단어에 우스꽝스러움’, ‘익살’, ‘웃음’, ‘놀림’, ‘풍자’, ‘암시등을 더하여 사용하였다.)

 

사실상 스케르초 같은곡 으로 스케르초의 여러 속성인 변덕스러움, 우스꽝스럽고 조롱, 비웃음으로 설명되는 작품을 의미한다. (특히 리듬으로 이러한 특징들을 표현하는데, 당김음과 엇박자와 폭넓은 도약이나 다이내믹의 급격한 변화와 두 개 이상의 어법을 사용하여 그로테스크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대표적으로 나타난 곡으로는 Four Pieces for Piano, op.4<악마적 암시>이 있고, 그 외에도 피아노 소나타 제6도입부, 피아노 협주곡 제21악장, 사르카슴 op.17 No.5등과 같은 작품이 있다.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Sergei Prokofiev

(1891-1953)

9개의 피아노 소나타

피아노 소나타 1f단조 op.1(1909)

1904년부터 4년간 페테르부르크 음악원에서 6개의 피아노 소나타를 썼고 1909년 두번째 곡의 1악장을 계정하여 지금의 소나타 1번을 만들었다.

 

소나타형식의 단악장 구조로서 옥타브와 화음을 사용하며 비르투오조적 화려한 악구등 낭만적인 양식이 특징

피아노 소나타 2d단조

op.14(1912)

고전적인 명료한 구조 안에서 낭만적인 서정성과 새로운 화성어법이 균형을 이룸

피아노 소나타 3a단조

op.28(1917)

 

피아노 소나타1번 이후 유일한 단악장 소나타

 

주제의 축소, 스트레토, 음형 발전등 거리가 먼 조성으로 급작스레 전조하는 특유의 기법이 나타남

피아노 소나타 4c단조

op.29(1917)

고전적 형식이 매우 엄격하게 지켜짐

 

서정성이 강조되는 곡

아치아카투라 기법이 특징

피아노 소나타 5C장조

op.38/135

(1923,1952-53개정)

 

외국에 머물던 시기에 작곡된 유일한 소나타

 

작곡된 지 30년 후 작곡자에 의해 개작되었음

 

초판은 지나치게 복잡하고 반음계적인데 비해 개정판은 사색적이고 투명한 언어를 보여줌

피아노 소나타 6a단조

op.82(1939-40)

 

3개의 전쟁 소나타 중 첫 곡으로써 1940년에 완성

 

조옮김이 빈번하게 일어나 혼란스런 느낌을 주고 연주시간이 30분에 이르는 4악장의 대규모 비루투오조 소나타

 

초기의 특징인 타악기적인 피아노 터치와 기계적인 리듬이 특징

피아노 소나타 7B장조

op.83(1939-42)

1942년에 완성

 

악상이나 비르투오시슴적 간결한 구성이 특징

 

전쟁이나 각종분쟁 갈등에 대한 작곡가의 직접적인 묘사

피아노 소나타 8B장조

op.84(1939-44)

마지막 전쟁소나타로 1944년에 완성

 

가장 규모가 크지만 앞의 소나타와 달리 서정성과 폴리포닉적 작법이 돋보임

 

C장조로 시작하였으나 나중에 Bb조로 완성

 

피아노 소나타 9C장조

op.103(1947)

 

소련 당국의 형식주의라는 비판을 받고 명료하고 낙관적인 언어로 쓰겠다는 약속한 후 작곡된 소나타, 간소한 서정성과 기교적 어려움도 덜함

 

세르게이 프로코피예프

<9개의 피아노 소나타>

 

피아노 소나타 1번부터 4까지는 파리 망명 이전의 초기 작품에 해당하며 슈만이나 라흐마니노프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짐작되는 낭만적인 서정적 특징과 프로코피에프의 특유의 익살과 기괴함이 표현되었다.

 

피아노소나타 5은 유일하게 러시아가 아닌 파리에서 작곡 되어졌으며 1923년에 Op.38로 완성되었으나 너무 복잡하고 난해 하다 하여 Op.135로 개정하여 1953년에 다시 발표하였다.

 

피아노 소나타 6번에서 9까지는 다시 러시아로 귀환한 말기시대의 작품으로써 피아노 소나타 6번에서 8번은 제2차 세계대전중에 작곡 되어져서 󰡒전쟁 소나타󰡓로 불린다.

 

마지막 소나타인 9은 프로코피에프의 만년의 작품들의 특징인 단순성과 서정주의가 주를 이루며 이전 작품에서 보이는 혁신적인 요소와 극적인 대립은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러시아 작곡가 프로코피예프의

작품과 작곡어법, 음악적 특징,

피아노 소나타에 대해 설명을 했습니다.

 

프로코피예프에 대해 공부하실 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