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 프란츠 리스트 - Franz Liszt = 작품분석(순례의 해, 연습곡)

[클래식 음악] 프란츠 리스트 - Franz Liszt = 작품분석(순례의 해, 연습곡)

만능로그입니다~

 

리스트에 대해 자세히 공부하셨죠?

 

오늘은 리스트의 많은 작품 중

순례의 해에 대해 자세히 공부를 하고

 

리스트 하면 빠질 수 없는 

연습곡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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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리스트 

Franz Liszt

 

<작품분석>

순례의 해

 

• 순례의 해 (1830-1877)

 

3개의 시리즈로 구성.

연습곡에서 추구한 테크닉보다는

주로 자연의 아름다움이나 예술 작품에 대한

서정적인 감정이 밑바탕이 되어 작곡되었다.

 

순례의 해 1년은 스위스 풍경을 묘사하고,

순례의 해 2년은 이탈리아에서 문학 작품

(페트라르카의 소네토와 단테의 신곡)을

읽고 작곡하여 주로 예술과 문학 작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순례의 해 3년은 엄숙한 분위기를 가지며

말년에 실험적으로

사용한 화성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데,

종교나 영웅 혹은 풍경 등의 주제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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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례의 해 1년 ‘스위스’ (1835-1836)

 

1855년에 출판,

리스트가 연인이었던 마리다구 백작부인과 함께 스위스 제네바로 여행의 추억을 기초하고 있으며, 바이런과 쉴러 등 문학가들의 구절이 인용되어 있어 낭만주의 시대의 문학 경향과 정서를 공유하고 있는 일종의 음악적 문학 단상이라 볼 수 있다.

수록곡	내용
1. 빌헬름 텔 성당 (La chapelle de Guillaume Tell)	스위스의 민족적 영웅에 대한 묘사(종소리)   혁명의 트럼펫 소리 웅장하게 묘사
2. 발렌슈타트 호수에서 (Le lac de allenstadt)	바이런 차일드 해럴드의 순례(Childe harold)중 한 구절 인용, 스위스에서의 평화로움과 물의 잔잔함 표현
3. 파스토랄 (Pastorale)	(나그네 앨범) 가운데 마을 축제를 약간 짧게 줄인 형태로, 랜틀러 템포의 중간 부분을 삭제함으로써 곡의 효과를 향상 시킴   (랜틀러 템포) 오스트리아 고지대에서 추던 춤곡, 민요의 일종
4. 샘가에서 (Au bord d’une source)	1권의 가장 유명한 작품으로, 양손을 교차시킴으로서 더욱 정묘한 효과를 야기 시킴
5. 폭풍우 (Orage)	산에서 몰아치는 폭풍우를 생생하게 묘사, 옥타브의 빈번한 사용을 통해 오케스트라적 음향을 창출
6. 오베르망의 골짜기 (Vallee d’Obermann)	1권에서 가장 중요한 작품으로 바이런의 ‘차일드 해럴드의 순례’의 인용과 에띠엔느-피베르 드 세낭쿠르의 ‘오베르망’에서 영감을 받아 2개의 시구가 인용됨 비극적 주제가 낮은 음역까지 강조되고 난 후 희망적이고 아름다운 주제로 변형되는 주제 변형 기법 사용(성격만 바뀜), 주제가 1개만 나옴.   하행하던 주제가 전위해서 상행하는 선율로 등작하는 등 주제로 클라이막스를 표현, 대규모의 오케스트라 음색을 엿볼 수 있으며 독백부분 나옴
7. 목가 (Eglogue)	시골 정격의 아름다움과 특이한 화성 변화
8. 향수 (Le mal du pays)	민요적인 수법에 의한 독창적인 분위기 내포, 조국을 그리는 마음 표현
9. 제네바의 종 (Le cloches de Geneve)	장녀인 블랑딘에게 헌청, 블랑딘이 태어났을 때의 기쁨을 표현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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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순례의 해 2년 ‘이탈리아’ (1837-1846)

 

1858년 출판, 문학적 상상력이 주도 했던 첫 번째 해에 비하여 두 번째 해인 이탈리아는 시각적 상상력이 한층 강조 되었고 1838년부터 1839년 사이 마리다구 백작부인과 함께 이탈리아에 체류하는 동안의 인상을 주제로 삼은 것으로 대부분 그 시기에 작곡되었으며 예술적 가치가 높은 작품집이다.

 

가장 예술성이 높음 , 미술, 문학 작품

수록곡	내용
1. 혼례 (Sopsalizio)	종소리, 믹솔리디아 Bass(교회상징)   밀라노의 브레라 미술관에 소정되어 있는 라파엘로의 유명한 그림인 ‘마리아(결혼하는 여자의 이름)의 결혼’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 화법(원근법 작곡기법으로 사용하여 표현), 주제 변형 기법이 나오지 않음. G-믹솔리디아 선율이 도입되었고 반음계적어법 사용. 단성부의 멜로디와 코랄풍의 모티브들과 찬송가적 요소, 하프 아르페지오등이 아름다움 더함
2. 생각하는 사람 (Il Penseroso)	피렌체의 ‘메디치 무덤’에 세워져 있는 미켈란젤로의 조각상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 느리고 사색적이며 장엉하고 장송적인 분위기, 상행하는 음역의 화성은 현대 화성을 예견
3. 살바토르 로자의 칸쪼네타 (Canzonetta del Salvator Rosa)	샹송 작곡가인 로자가 쓴 노래를 토대로 한 유쾌하고 소박한 곡, 리스트는 20여년이 지난 뒤 이 곡을 ‘세 개의 장송 찬가의 2번(Trios Odes Funebres)’에에 주요하게 다시 사용하기도 함
4. 페트라르카의 소네토 104번 (Sonetto 47 del Pertarca)	아탈리아 최고의 문학가인 페트라르카의 서정시집 ‘칸초니에레’에 수록된 14행의 정형시 3편을 소재로 작곡. 이태리 교회의 수도승의 신분으로 사랑고백 할 수 없는 비애를 다룸. 원래 하이테너를 위한 성악곡으로 쓰였고 이후에 피아노로 편곡됨. 산문시(운율시)
5. 페트라르카의 소네토 47번 (Sonetto 104 del Pertarca)
4. 페트라르카의 소네토 123번 (Sonetto 123 del Pertarca)
7.단테를 읽고, 소나타풍의 환상곡 (Apres une lecture du Dante-fantasia quasi sonata)	빅토르 위고의 시에서 제목을 차용한 것이지만 내용은 단테의 ‘신곡’ 가운데 ‘연옥편’에서 묘사된 모습과 느낌을 음악으로 표현, 지옥에 떨어진 자들과 그들의 상상을 넘는 고통, 이들에 대한 위안이 서사적인 동시에 스펙타클하게 묘사. 엄청난 테크닉과 지구력, 다이나믹등을 요구하는 대곡. 주제 변형 기법

• 두 번째 해 부록

 

두 번째 해의 부록으로 ‘베네치아와 나폴리’ 라는 제목의 일련의 곡을 덧붙였다.

 

1840년경에 나온 첫 번째 버전은 4개의 곡으로 ‘Lento, Allegro, Andanre placido(평화로운 안단테)’, ‘나폴리 풍의 타란텔라(Tarantelles napolitanes)’로 구성되었지만 1859년 리스트는 이를 개정하여 ‘곤돌라(Gondoliera)’, ‘칸쪼네(Canzone)’, ‘타란텔라(Tarantella)’로 구성된 오늘날의 형태의 버전으로 완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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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순례의 해 3년 (1867-1877)

 

1883년 출판, 이전 해들과는 달리 세 번째 해는 딱히 부제로 국가명이 없지만 대부분 이탈리아를 소재로 하고 있다. 작품시기로 보았을 때는 말기 작품에 속하는 것으로 화성적으로 가장 많은 변화를 가져왔던 시기에 작곡되었다.

 

전체적으로 그리스도의 탄생과 삶 고난과 죽음, 구원을 통한 소망을 이야기 하고 있으며, 표제적 성격을 가진 작품들의 배열을 통해 기교성보다는 종교적이고 인간의 궁극적 순례인 삶과 죽음에 대해 표현하고 있다.

 

따라서 이 작품의 화성의 사용은 매우 진보적인 반면에 작품의 구조는 매우 단순한 편이다.

 

리스트의 종교음악

후반기에 이르러 종교적 창작 활동에 몰두하며 음악가로서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던 리스트는 19세기의 종교음악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리스트의 일반적인 음악의 경향을 진보적 성향이라 볼 수 있다면, 종교음악에서의 경향은 전통과 진보적인 성향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전통을 고수하는 보수적 경향의 작품들에서는 그의 신앙심 깊은 종교성을 엿볼 수 있으며, 낭만적 성격의 작곡기법과 세속음악의 형식을 사용한 진보적 작품들에서는 그의 음악이 20세기 음악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것처럼 20세기 종교음악에 나타나는 특징들을 예견하게 한다.

 

합창을 통해 합창 음악이 아닌 피아노라는 기악음악을 통해서 종교성을 표현한 것은 주목할 만한 업적이라 볼 수 있다.종교음악에서는 교회 전통주의적 원리와 그레고리오 성가 선율을 즐겨 사용하였고, 오페라의 영향으로 인한 오케스트라 반주가 있는 미사음악에 대한 반발로 팔레스트리나의 양식을 모방한 미사곡을 많이 작곡하였다.

수록곡	내용
앙겔루스! 수호천사의 기도 (Angelus! Priere aux anges gardiens)	그리스도의 탄생을 동정녀 마리아에게 알려주는 내용
2. 에스테 별장의 사이프러스 숲 1번 (Aux Cypres de la villa d’EstsⅠ)	사이프러스 나무(세삼목)에서 영감을 얻어 작곡된 장송곡
3. 에스테 별장의 사이프러스 숲 2번 (Aux Cypres de la villa d’EstsⅡ)
4. 에스테 별장의 분수 (Les jeux d’eaux a la villa d’Este)	그리스도가 주는 영생의 샘물을 의미,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에 영향.   3권중 유일하게 성격구절 직접 인용하여 종교적으로 중요한 의미 지님
5. 슬퍼할 것들, 헝가리 풍으로 (Sunt lacrymae rerum, en mode hongrois)	헝가리적 양식을 바탕으로 한 비가(장송곡)
6. 장송 행징곡 (Marche Funebre)	1867년에 처형된 멕시코의 황제 막시밀리안 1세의 죽음을 애도하며 작곡
7. 마음을 고양시킬 것 (Sursum corda)	궁극적이며 최종적인 승리 나타내는 그리스도의 희생을 상징. 생의 마지막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있지만 하나님으로 인해 모든 두려움과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고백,   이를 통하여 온 마음을 다해 하나님을 향하는 삶을 살도록 사람들에게 권고하는 듯 함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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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szt 연습곡(Etude)

 

파가니니의 영향을 받아서

연습을 많이 하였다고 알려지며

흔히 기교가 어려워

‘악마주의 연주’ 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 초절기교 연습곡 >

12 Transcendental Etudes 

 

플랫(♭) 순환 5도 구성으로 되어있음

 

(쇼팽은 프렐류드 ♯과 ♭모두 사용,

But 리스트는 ♭만 사용)

1곡	Prelude (CM)
2곡	무제 (am)
3곡	Paysafe (풍경, FM)
4곡	Mazzepa (마제파 [전설속에 나오는 영웅] - 교향시와 제목 같음, dm)
5곡	feux follets (도깨비불)
6곡	Vision (환영)
7곡	Eroica (영웅)
8곡	Wild jack (사냥)
9곡	Ricordanza (회상, 리스트의 서정성, 쇼팽을 답습한 듯한 벨칸토적 선율, 화성색체 훨씬 화려해짐, 레치타티브적)
10곡	무제 (fm)
11곡	Harmonies du soir (저녁의 하모니)
12곡	Chase-neige (눈치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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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의 파가니니 연습곡 >

Grand Etudes de Paganini 

 

기교 과시용 연습곡,

일종의 편곡이자 원곡이라 볼 수 있음

1곡	Preludio Andante (gm) -파가니니 카프리치오 제 5,6번에 의한 전주곡
2곡	Andante (E♭M) - 파가니니 카프리치오 제 17번
3곡	La campanella (g♯m) -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 제 2번 b단조의 3악장 ‘작은 종 같은 론도’
4곡	Vivo (EM) - 파가니니 카프리치오 제 1번
5곡	Allegretto (La Chasse, EM) - 파가니니 카프리치오 제 9번
6곡	Quasi Presto (am) - 파가니니 카프리치오 제 24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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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연주회용 연습곡 Concert Etudes >

1곡	Il Lamenti (슬픔)
2곡	La Leggierezza (경쾌)
3곡	Un sospiro (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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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개의 연주회용 연습곡 Concert Etudes >

1곡	Waldesrauschen (숲의 속삭임)
2곡	Gnomenreigen (난쟁이의 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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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밖의 작품들 >

 

Fantasie and Fugue on B.A.C.H,

 

Sonata in b minor,

 

2 Ballades,

 

19 Hungarian Rhapsody,

 

Spanish Rhapsody,

 

2 Legend (종교적인 곡)

1 – 새들 노래

2 – 물을 표현,

     성 프란체스가 물 위를 걸어 다님

 

Mehpisto Waltzes

(스위스에 마리다구 백작과 도피당시

밤에 문학작품 많이 읽으며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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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트에 대한 설명 잘 보셨나요?

 

다음 포스팅에는

더 유익하고 재미있는 글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