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Beethoven piano sonata Op.109 No.30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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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Beethoven piano sonata Op.109 No.30
요즘 코로나19바이러스로 인해 밖으로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무료하게 지내는 중
갑자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가 듣고 싶어
여러가지 곡을 듣고 있었습니다.
그때 맘에 딱 들어온 곡
L.v.Beethoven piano sonata Op.109 No.30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0번)입니다.
아래에 연주 영상과 간단한 설명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베토벤 음악의 전반적 특성
- 음악은 단순한 유희가 아닌 높은 이상의
비전을 창조할 수 있고 음악은 도덕적 힘을 가진
장르라고 생각했습니다.
- 베토벤의 음악은 길고 고된 작업으로 만들어진
완벽주의적 성격의 음악의 많습니다.
- 시대를 뛰어넘어서 변치 않는
위대함과 방대함을 보여줍니다.
-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작곡기법으로 만들어진
32개의 피아노 소나타가 있습니다.
- 고전주의와 낭만주의를 연결하는 작곡가입니다.
(베토벤만의 수많은 혁신들을 이루어내고,
그 이후의 낭만주의 작곡가들에 의해 계승되었다.)
베토벤에 대해 설명하려면 너무 방대하기 때문에
다음에 베토벤 작곡가에 대해 설명하는 글을
올려드릴께요~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는 32개가 있으며 초기작품과 중기작품 후기작품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 중 제가 요즘 빠진 음악은 후기소나타 5개중 하나인
L.v.Beethoven piano sonata Op.109 No.30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0번)입니다.
후기 소나타의 특징은 고도로 응축된 대위법의 탐구와 다성적 구성, 바흐와 헨델에 대한 진지한 관심,
교회선법의 새로운 인식, 구체적인 수사학적 의미를
지닌 바로크 스타일의 '주제변형'의 활용,
기악적 레치타티보를 향한 방향 전환, 표현적인 목적을 위해 사용된 고전주의 이전의 풍성한 장식구,
단일 주제의 발전과 변주 진행에
더 깊이 집중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0번은 후기소나타이기도 하고 최후의 소나타 3곡 중 한 곡으로도 뽑힙니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32곡 중 최후의 세 곡은
베토벤 인생 역정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밀도 높은
걸작들로서 소나타양식 최고의 완성도를 보여줍니다.
그 최후의 세 곡 중 한 곡인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0번 Op.109은
세 곡 중 서정적인 아름다움이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베토벤의 불멸의 연인일 가능성이 높다고
호사가들의 입에서 회자되는
막시밀리안 브렌타노에게 헌정되었습니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0번은 3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소나타는 고전시대 말인 1820년도에 완성된
곡으로 고전시대의 음악형식 안에서 바로크시대와
낭만시대의 음악적 특징이 잘 조화된 작품 입니다.
이 소나타의 기초를 이루는 작은 기본 음형은
곡 천체에 통일성을 보여주며
그 사용방법에 있어서 짧은 동기나 음형이 잘 드러나는 바로크적 기법, 주제 선율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고전적 방식, 그리고 음형이 복합적으로 사용되어
잘 드러나지 않는 낭만시대의 순환형식이
모두 적용되어 베토벤만의 독특한 음악적 기법이
돋보이는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1악장
비바체로 시작하여 곧바로 아다지오로
느려지는 독특한 구조이며 가볍고 사랑스러우면서도 정돈된 흐름 속에 내면적 움직임이 감지됩니다.
2악장
자유롭고 강한 정서를 표현하고 있는 것 같으며,
매우 짧은 데 간략한 발전부의 반복이 재미있고 간결한 코다로 이어지며 다음 악장의 깊은 명상을 준비합니다.
3악장
주제와 6개의 변주로 이루어져 있는데
2개의 악장을 합친 것의 두배 길이로 장대하고
화려한 형식으로 활발한 순간이 많지만
대체로 느리고 가라앉은 느낌을 줍니다.
"차분한 듯 우울하고 기쁜 듯 슬픈 느낌을 주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0번
아래 피아니스트 영상으로 감상해 보세요"
L.v.Beethoven piano sonata Op.109 No.30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0번) 연주 영상
제가 요즘 자주 듣고 있는 피아노 연주 영상 입니다.
이분의 영상 보고 이 곡에 더 푹 빠지게 되었어요 ㅎㅎ (풍덩)
저도 이렇게만 칠 수 있다면 졸업연주 프로그램으로
넣고 싶은 곡입니다.
좋아하는 연주자의 믿고 듣는 연주
끝까지 감상하면서
편안한 시간 보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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