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 후
저녁을 먹기 전 공차가 너무 먹고 싶어
공차에 방문했습니다.
우연히 발견한 신메뉴
안 먹어볼 수 없겠죠?
시즌 한정 신메뉴라고 하니
가까운 공차 매장에 들러
달콤함으로 스트레스도 풀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건 어떨까요?
공차는 크럼블 신메뉴 4종 출시를 기념해
트럼플 스탬프 프로모션을 진행합니다.
2020년 3월 4일(수) ~ 3월 8일(일) [5일간]까지
공차 멤버십 앱 회원을 대상으로 신메누 구입 시
한 장당 스탬프 3개 적립이 가능하니,
놓칠 수 없겠죠?
이벤트는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공차 매장에서
진행됩니다.
공차 스페셜 시즌 신메뉴
[공차 메뉴 추천]
크럼블 신메뉴 4종인
브라운 치즈 카라멜 카페라떼,
브라운 치즈 카라멜 밀크티+펄,
슈거 크럼블 밀크티,
슈거 크럼블 크러쉬+펄 중
제가 직접 먹은 공차는
브라운 치즈 카라멜 밀크티+펄와
슈거 크럼블 크러쉬+펄 입니다.
브라운 카라멜 밀크티+펄
향긋한 블랙티를 베이스로 한 밀크티에
밀크폼을 올리고 쫀득한 펼이 들어있으며
그 위에 브라운 치즈를 올렸습니다.
달콤한 밀크티의 맛과 밀크폼의 짠맛이
단짠의 매력을 가지고 있으며
추가로 그레이팅 된 브라운 치즈의
부드러운 풍미가
입안 가득 조화를 이룬다고 합니다.
바로 먹어봐야겟죠?
섞기 전에 한 모금 마셨을 때에는
밀크티의 향과 달콤한 맛이
신메뉴라고 부르기 무난한 맛이었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섞어서 마셔보았습니다.
빨대로 쭉 빨아마시는 순간
입으로 펄과 함께 치즈 조각이 잔뜩 들어왔습니다.
치즈 조각은 혀로 뭉개질 만큼 부드러웠으며
짭쪼름하고 치즈향이 훅 들어왔습니다.
생각보다 치즈 향이 강하니
호불호가 갈릴 듯 합니다.
공차에서 설명한 대로 단짠의 조합이 맞았습니다.
저는 당도를 0%로 먹었는데
단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30%나 0%를 추천드립니다.
공차를 가면 항상 아쉬운 점은
얼음양이 조절이 안되는 메뉴는
음료양이 너무 적어서 아쉽습니다.
브라운 치즈는
노르웨이 전통식품으로
유청을 카라멜라이징해 갈색빛을 띠고,
카라멜의 달콤함과 치즈의 짭조름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주로 디저트에 많이 쓰인다고 합니다.
슈거크럼블크러쉬 + 펄
크리미한 크러쉬에 수제로 만든 달고나,
쫀득한 펄이 어우러져 식감과 달콤한 풍미가
배가 되는 시즌 한정 음료
크러쉬 안에 달고나 조각이 쏙쏙 박혀있고
위에 달고나가 듬뿍 올라가 있을 줄 알았는데
막상 나온걸 보니 달고나가 어디간거지?
사진찍고 블로그 쓰다 보니
달고나가 없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직원분들이 실수 하셔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거 먹어본 맛은
밀크쉐이크에 브라운슈가 시럽을
첨가한 느낌의 맛이었습니다.
신메뉴인데 새로운 맛이 보다는
실망스러운 맛이었습니다.
내일 다시 가서 슈가크럼블밀크티
주문해보기로 했습니다.
이번 공차 스페셜시즌 신메뉴인
브라운 치즈 카라멜 밀크티와
슈거 크럼블 크러쉬 후기 였습니다.
다음번 공차 신메뉴가 나오면
좋은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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