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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전시 - 축제

[공연취소안내] 피아니스트 샤를 리샤르-아믈랭 피아노 리사이틀

 

샤를 리샤르-아믈랭 피아노 리사이틀

 

 

캐나다의 피아니스트 샤를 리샤르-아믈랭이 

올해 4월 2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2년 만의

단독 리사이틀을 엽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2015년의 쇼팽 콩쿠르를

생각하면 조성진을 떠올립니다.

 

저도 역시 2015년 쇼팽 콩쿠르 하면

조성진을 떠올리지만 

쇼팽 콩쿠르를 통해 탄생한 또 한명의 스타인

샤를 리샤르-아믈랭(Charles Richard-Hamelin)의 

피아노 리사이틀을 소개하려합니다!

 

2018년 샤를 리샤르-아믈랭의 연주회에 가지 못해

아쉬움이 많이 남아 이번년도는 꼭 가고싶어

바로 예매를 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꺾기지 않고 

장기화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내한 공연들이

줄줄이 취소될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위험한 가운데 

무리하게 리사이틀을 진행하면 안되기 때문에

빨리 코로나가 잠잠해지거나 

더 많은 확진자가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제가 가장 기대하는 곡인 

쇼팽 피아노 소타나 3번의 연주를

유투브로만 듣다가 

실황으로 들을 생각을 하니 너무 기대가 됩니다.


 

 

샤를 리샤르-아믈랭 피아노 리사이틀 인터파크 예매

 

2015년 쇼팽 콩쿠르 이후

샤를 아믈랭의 연주활동은

음반 활동을 포함하여 활발해 졌습니다.

 

2019년 켄트 나가노와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한 쇼팽 피아노 협주곡 1번과 2번의 앨범은

 

캐나다 공영방송(CBC)가 하는

2019 캐나다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앨범 2위로 선정되었고,

 

독주로 녹음된 쇼팽 발라드와 즉흥곡의 

앨범 역시 6위로 선정되면서

 

샤를 리샤르-아믈랭이

쇼팽 스페셜리스트인지를

증명했습니다.

 

프랑스의 클래식 음악과 하이파이 잡지인

"디아파종 (Diapason)"

이곳에서는 앨범들에 대한 평가를

디아파종으로 표현하는데

샤를 리샤르-아믈랭의 쇼팽 발라드 앨범은 

5점 만점의 5점을 받아

디아파종을 받았습니다.

 

저도 쇼팽콩쿠르에 우승한 조성진도 좋아하지만

샤를 아믈랭 피아니스트의 연주도 자주 듣습니다.


공연일정

 

일시

2020년도 4월 25일 토요일 오후 5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좌석

R석 6만원 | S석 4만원 | A석 2만원

 

프로그램

Beethven - Piano Sonata No.13 in E flat major

"Quasi una fantasia" op.27 no.1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13번 "환상곡 풍의 소나타"
작품번호 27-1

 

Beethven  
Piano Sonata No.14 in c sharp minor

"Quasi una fantasia" op.27 no.2
(Moonlight Sonata)

베토벤 - 피아노 소나타 14번 "환상곡 풍의 소나타"

작품번호 27-1 (월광 소나타)

 

Mendelssohn  
Fantasia in f sharp minor op.28

멘델스존 - 환상곡 올림 f단조, 작품번호 28번

 

Chopin - Nocturne in B majar op.32 no.1

쇼팽 - 야상곡 B장조, 작품번호 32-1번

 

Chopin - Piano Sonata no.3 in b minor op.58

쇼팽 - 피아노 소나타 3번 b단조, 작품번호 58번


 

샤를 리샤르-아믈랭 피아노 리사이틀

 

 

201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한 샤를 리샤르-아믈랭

현시대에 가장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중 한명이다.

 

또한 그는 몬트리올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위,

서울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3위 및

베토벤 특별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프랑스 라 로크 당테롱 국제 피아노 페스티벌,

프라하 스프링 페스티벌,

바르샤바 '쇼팽과 유럽' 페스티벌 등

다수의 축제에 초청되어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
토론토 심포니 오케스트라,

싱가포르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르샤바 피하모닉,

메트로포리탄 오케스타라, 몬트리올 이무지치 등

 

세계 곳곳의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켄트 나가노, 바실리 페트렌코, 야체크 카스프치크
등의 유명 지휘자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샤를 리샤르-아믈랭은 사라 라이몬, 보리스 베르만,

앙드레 라플랑트에게 사사 받았으며,

맥길대학, 예일 음악대학을 거쳐
몬트리올 콘서바토리를 졸업한 후 

현재는 피아니스트 장 솔니에르에게
음악적인 자문을 받고 있다.

 

쇼팽의 후기 작품들로 구성된 그의 첫 솔로 음반은

2015년 9월 아날렉타레이브을 통해 발매되었고,

 

펠릭스, 디아파종, BBC 음악매거진, 르드보와르 등

저명한 매체에서 다수의 상과 호평을 받았다.

 

퀘백 몽칼름 궁전에서의 공연을 실황으로 담은

두 번째 음반은 2016년 가을에 발매되었고,

베토벤, 에네스쿠, 쇼팽의 음악이 담긴

이 음반 또한 그라모폰, 라프레 등의

많은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2019년에는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주곡 음반을 발매할 예정이다.


다음엔 샤를 리샤르-아믈랭 피아노 리사이틀에서 

연주하는 곡에 대한 설명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연취소 안내] 4월 25일 토요일

4월 25일 토요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예정된 

<샤를 리샤르-아믈랭 피아노 리사이틀>
공연 취소를 알려드립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확진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적으로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공연을 찾아주시는 관객 여러분과 

공연을 함께하는 연주자의 건강 보호를 위해 

부득이하게 공연을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예매해주신 티켓은 전체 취소 될 예정입니다.
공연취소로 인한 예매 티켓은 

자동으로 전액 환불되며,


자동 취소 전, 직접 취소하실 경우

 취소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매 특성에 따라 환불 과정이 상이하여,

 이 부분은 전화로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갑작스러운 취소로 인해 불편을 드리게 된 점, 

너그러운 마음으로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연락이 왔네요 ㅠㅠ

아쉽지만 공연을 보는 관객이나

연주자를 위해 취소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연주회를 예매하신 분들 모두

힘냅시다!!!